미국의 일부 경제지표 호전과 미국증시의 반등이 호재로 작용해 3월 첫날 주식시장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닷새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주말보다 14.61포인트(2.53%) 오른 590.04포인트를 기록, 5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0.28포인트(0.67%) 오른 42.0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종합합주가지수는 강세로 출발한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데다 오후들어 반도체가격 상승 소식도 호재로 작용, 외국인까지 매수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한편 국고채 3년물 수익률(금리)는 오후 3시20분현재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4.62%에 거래됐다. 원ㆍ달러환율은 오후 3시20분현재 30전 떨어진 1,193원40전을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