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정상급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의 최신작 「패트리어트」의 제작자가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패트릭 최로 알려져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패트릭 최는 한국영화 배급사의 바이어로 일하던 중, 1988년 할리우드 영화 제작일에 뛰어든 인물. 그는 지난 94년 닐 니아미와 함께 인터라이트 픽쳐스라는 영화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제작 및 배급일에 참여했다.
그는 첫번째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윌리암 메사의 특수효과 영화 「터미널 포스」를 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역시 메사가 감독한 「DNA」와 푸에르트 리코의 영화 「서바이버」를 제작 담당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몬타나를 배경으로 스펙타클한 영상과 치열한 심리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영화 「패트리어트」는 「늑대와 춤을」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은 딘 샘너의 연출작으로 스티븐 시걸이 정부에 대항해 치명적인 음모를 꾸미는 민병대와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패트리어트」는 현재 피카디리 극장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