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TP, 지역 리딩할 100대 프라이드 기업 모집한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100대 프라이드(PRIDE) 기업’을 모집한다.

26일 경북TP에 따르면 산발돼 있는 기존 기업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0개 유망기업을 발굴, 경영·재무·관리·영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기업지원에 일종에 ‘회원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프라이드 기업 모집 대상은 디지털기기부품, 에너지소재부품, 성형가공, 기능성바이오소재, 모바일융합 등 지역 5대 주력산업 분야에 속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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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매출액, 성장률, 수출액을 기준으로 월드클래스300 선정 또는 후보군인 ‘리딩 프라이드’, 경쟁력 강화 대상인 ‘점핑 프라이드’, 일반지원 대상인 ‘TP 프라이드’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경북TP 컨택센터 전문위원과 1대1 매칭, 기업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연계, 기술금융, CEO 교육 및 교류회 참여,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 등을 지원한다. 또 월드클래스300 및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기업맞춤형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전문분야별 지원도 병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경북TP로 접수하면 된다.

성기용 경북TP 기업지원단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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