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의 미국 증시는 오름세를 지속, 다우공업주 30종 평균은 전일보다 11.79달러(0.12%) 오른 9,471.5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8.94달러(0.48%) 오른 1,855.03달러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전일보다 2.21달러(0.22%)상승한 1,018.63달러로 종료했다.이날 장 초반에는 예상을 밑도늕 경제지표와 오라클의 결산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날 아침 8월의 소매매출이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는 소식과 9월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외로 저하했다는 것이 시장심리를 냉각시켰다.
여기에 4분기의 결산에서 신규 라이선스수입이 예상과는 달리 감소했다는 오라클의 발표로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하락했다. 그러나 폐장을 앞두고 금융주와 반도체주에 매기가 몰려 상승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