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우수 창업자 발굴 협력

중소기업청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벤처기업을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해 대기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단일창구(싱글윈도우) 구축을 위한 것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운영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C-Lab 프로그램’에 정부의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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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신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발된 기업에는 △6개월간 사무공간 제공 △삼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초기지원금 2,000만원·사업화지원 2억8,000만원·졸업지원 2억원 등 최대 5억원 지원 △해외 동반 진출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중기청은 C-Lab 프로그램 졸업기업의 후속성장을 위해 중기청의 TIPS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TIPS는 엔젤투자사, 초기 벤처캐피털 등 민간 투자자가 선발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맺는 첫 번째 공식 업무협약”이라며 “이번 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17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협력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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