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4)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세계축구클럽랭킹 4위에 올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3일 발표한 세계클럽랭킹 7월 순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점 259점을 받아 지난달에 이어 4위를 고수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형제’ 인터밀란과 AC밀란이 여전히 1, 2위를 지킨 가운데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이 지난달 19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라 ‘7월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영표(28)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소속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은 공동7위, 수원 삼성은 113위에서 10계단 뛰어오른 10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