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을 겨냥한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의 합작기업인 TSST가 2일 공식 출범, 가동에 들어갔다.
양사는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실내체육관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과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 황인섭 TSST 코리아 사장, 일본 TSST 마사노고미야 사장 등 양측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TSST’출범식을 가졌다.
‘TSST’는 한국의 ‘TSST 코리아’와 일본 TSST사가 각기 독립적인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되며, CD롬과 CD-RW, DVD롬, COMBO 및 기록형 DVD 등 광 저장 기기 제품의개발ㆍ마케팅을 전담한다.
양측은 앞으로 생산분야도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광디스크 드라이 브(ODD)시장에서 제품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 획이다.
/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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