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대우차의 국내외 사업장과 쌍용차의 국제입찰에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피아트· 현대자동차 등 5개사가 입찰참여의향서를 보내왔다고 28일 밝혔다.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이들 5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회사 현황자료 제공과 사업장 방문 등 실사기회를 준 후 1~2개의 우선협상 대상업체를 선정, 본격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조조정협의회는 기업가치 극대화 및 협력업체의 안정과 발전, 고용증대 등을 원칙으로 지난 14일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업체에 국제입찰 초청서를 발송했다.
이규진기자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