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악플 근절에 '한목소리'
김C 위로에 눈물 흘린 영자씨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악플 근절에 '한목소리'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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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41)가 가수 김C의 위로에 눈물을 쏟았다.
이영자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에 출연한 김C로부터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
김C는 녹화에서 "오늘만큼은 오로지 이영자를 위해 노래 부르고 싶다"면서 직접 기타를 치며 자신의 3집 수록곡 '청춘'을 불렀다.
이영자는 김C의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렸고, MC 김창렬 역시 눈시울을 붉혀 녹화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C는 노래가 끝난 뒤 "이것밖에 해줄게 없다. 힘내라"며 이영자를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C는 절친한 동료 최진실의 자살로 힘겨워하는 이영자를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C와 이영자 김창렬은 녹화에서 한목소리로 인터넷 악플 근절을 주장하기도 했다.
김C는 "댓글을 달 때 (본인의) 신상명세를 공개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영자와 김창렬은 "사진과 주소, 전화번호까지 공개돼야만 악플이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근거 없는 루머로 많은 연예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네티즌들에게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C가 출연한 는 2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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