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기업부실 선정 기준에 따른 정기 변경을 실시하고 21개 상장사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다스텍과 룩손에너지, 승화산업 등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돼 다른 소속부로 이동했다. 이 가운데 에스에이티는 우량기업부로, 나머지는 중견기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투자환기종목은 관리종목 28개사를 포함 59개사가 됐다
소속부별 정기 지정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총 45개사가 우량기업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칩과 뷰웍스 등이 지난 3년간 꾸준한 실적 증가를 보여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 벤처기업부의 경우 지난 해보다 2개사 감소한 305개사가 지정됐다. 지난 해 438개사였던 중견기업부는 현재 384개사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