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롯데케미칼 4분기도 실적개선 기대 4.9% 올라


롯데케미칼이 3ㆍ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ㆍ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4.94%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만4,218주, 기관이 3,160주 동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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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4ㆍ4분기 실적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올 3ㆍ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 231억원 보다 7배 가량 증가한 1,61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범용 합성수지 등 주력제품의 시황이 양호한데다 최근 들어 합성고무 원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고, 연말에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 집행을 감안해도 4분기에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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