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9월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www.hmd.co.krㆍ사진)가 1년도 채 안된 지난달 말 접속 100만회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하루평균 방문횟수가 3,300여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선업계의 홈페이지로는 드문 것은 물론 웬만한 상업용 사이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로는 처음으로 첨단 플래시 기법으로 선보인 '사이버 야드투어'를 통해 20만여평이나 되는 조선소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실제 선박 건조과정을 동영상으로 그래픽 처리해 조선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신설된 '웹진(webzine.hmd.co.kr)'도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내용으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