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공인 수학시험 K-STEM 내달 11일 치른다

대입 수시 전형자료로도 활용

한국인재교육평가원은 국가공인 수학시험인 제15회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K-STEM)을 오는 8월11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응시 신청은 9~23일 받으며 K-STEM에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평가 ▦논리적 사고력 ▦수학기초 능력 등을 위주로 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다. 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소재로 한 문항 비율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응시 후 국가공인에 걸맞은 전문적인 평가표를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점수를 넘기면 국가가 인정하는 '실용수학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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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재 한국인재교육평가원 원장은 "실생활과 연관 지어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묻는 시험"이라며 "초ㆍ중ㆍ고교생에게 맞는 차별화된 평가체계로 진행돼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에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TEM은 주요 대학 수시전형 제출자료 중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 않은 학내외 활동과 학생 우수성 입증자료 등의 제출 요구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K-STEM은 국가공인급수 1~3급, 민간자격급수 3~Jr.6급 등 총 12개 급수 중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다. 응시 신청은 9~23일 홈페이지(www.k-stem.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국 지역본부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기타 문의는 한국인재교육평가원(02-6443-4208)으로 하면 된다.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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