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9일 증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증권산업 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증권시장 및 증권산업의 각종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조직으로 증협회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현대증권 김지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증권업계 인사 6명과 서울대 최도성 교수 등 학계 4명, 김석동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 관련기관 인사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증권시장의 안정적 수요 기반 확충 방안과 제도 개선, 투자자 신뢰회복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의 내용을 필요할 경우 관계 당국에 수시로 건의할 예정이다.
증권산업 발전 협의회의 첫 회의는 오는 26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