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장학회(이사장 안희정)는 2011년도 영재육성장학금 2억8,56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회는 성적 및 예ㆍ체능부문 대학생 53명, 고등학생 160명, 중학생 238명, 초등학생 61명, 이ㆍ공계 대학원생 6명, 연구장학생 2명 등 520명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또한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선진문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10팀, 20인)을 지난달 선발해놓고 있고 새터민 자녀 지원 장학생(20명)과 전통문화 계승 장학생(20명), 전문계고 기능인력 양성 장학생(70명)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도민의 학비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도민의 자녀 총 1만1,447명에게 약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