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사무공간(7개 기업 입주가능), 현지 마케팅, 법률·회계 자문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거점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병근 중기청 경영판로국장, 김석기 중진공 글로벌판로본부장, 소병택 코트라 CIS지역본부장, 백주현 주 카자흐스탄 대사, 쇼마노프 에르볼 알마티 부시장, 이브라기모바 랴잣트 DAMU 이사장, 초이 블라디슬라브 고려인 중소기업연합회장 등 4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개소식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인큐베이터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 방안 및 양국 중소기업 협력기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이 풍부해 현재 한국석유공사, LG 상사,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인큐베이터 개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알마티 수출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우리 중소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도매업·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