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경기도 오산의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열리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임원과 원료 포장재 ODM 생산 물류 협력사 68개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된 동반성장 총회는 아모레퍼시픽과 협력사가 서로의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57개 원료 및 포장재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원가경쟁력, 신뢰성, 지속가능성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 시상한다. 선발된 13개 협력사에는 총 2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협력사 임직원 9명에게는 해외 연수와 해외전시회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날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의 소통과 상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의 다양한 협력 파트너들이 인력과 업종의 구조, 국내외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함께 뷰티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