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찌든 때 제거를 위한 애벌빨래까지 가능한 '2003년형 파워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세제를 자동 투입해 본 빨래와 애벌빨래를 원터치로 가능하게 하는 '세제 코디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빨래량과 오염 정도ㆍ수온 등 세탁 조건에 맞춰 필요한 세제량을 알아서 조절, 세탁력이 향상되고 정량사용으로 세제와 물도 절약할 수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워 미백 및 파워 헹굼 세탁 기능을 갖추고 있어, 탁월한 세탁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용량 10kg으로 가격은 80만원대.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