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티큐브, 하반기 스타콘텐츠 활용 스마트폰 앱 출시 주력 …

“첫 실적 기대 …새 성장엔진 기대”

모바일사업 및 지하철스크린도어(PSD), 신용카드단말기조회사업을 주력으로 해 온 에스티큐브가 하반기부터 게임위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ㆍ판매사업에서 첫 실적이 기대되는 등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에스티큐브는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 실적 호조로 매출 및 이익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모바일사업과 PSD 사업호조로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매출액이 작년 동기(55억원) 대비 110% 성장한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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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도 1분기 1억3,000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대비 이익규모 증가와 함께 매출액 규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에스티큐브는 하반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ㆍ판매사업에서 첫 실적이 기대되는 등 제4의 성장엔진을 장착할 전망이다.

에스티큐브는 하반기중 국내 대형 기획사들과 콘텐츠 협약을 맺고, 음원이나 동영상, 스타 등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출시에 주력할 방침이다. 모바일 신규상품군의 상품화 능력을 극대화하면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하반기 스타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만간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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