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지난달 20만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진행된 `2004년을 이끌 코리아무버(Korea mover)를 뽑아주세요`이벤트 결과 모두 25명이 한국을 움직이는 유력인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T(정보기술) 분야에서는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으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5인이 선정됐다. 또 가수 이효리와 야구선수 이승엽, 성악가 조수미씨도 포함됐다.
선정된 인사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금장 캔유폰과 LG텔레콤 1년 무료통화권이 증정되며 1년간 사용하는 통화요금 전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