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아제약 올 매출 310억원 전망

28일 한빛증권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국내 1위 약국체인인 메디팜에 대해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분업에 따른 중소형 약국의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현재 국내에는 7개의 약국체인이 있으나 전체 약국수 대비 체인점 가맹 약국수는 10%미만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조아제약은 1,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팜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아이킹콩에도 10억원을 출자(지분 30%)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메디팜은 삼성물산이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한 케어캠프닷컴에 약국 유통망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케어캠프닷컴은 앞으로 병원과 약국을 연계한 의료건강, 병원 통합구매, 의료전문 쇼핑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주가는 지난해 2만5,000원대에서 412% 상승한 12만원대로 제약주의 평균 주가수익률 19.3배를 고려할 때 고평가 된 면이 있지만 바이오 테마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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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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