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 개최

산경련과 공동,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결의대회 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6일 4만5,000여개 국가 산단 입주기업 대표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결의대회와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제4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결의 대회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산경련 회원사 CEO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상록호텔에서 진행된다.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국정방향에 발맞춰 ‘산업단지를 창의, 융합공간으로 재창조’라는 모토로 열린다.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핵심거점인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행복의 삶터,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산업의 전략기지로 도약하자는 결의문도 채택해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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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진기우 산단공 경쟁력서비스본부장의 ‘산업단지의 현실과 재창조’라는 테마로 기조강연을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현주소 및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경환 성균관대 교수의 ‘창조경제와 신산업단지 육성전략’과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산업단지 역할 변화와 창조경제 기반화를 위한 제언’ 등의 주제발표가 계획돼있다. 주제발표 후에는 입주기업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리스트의 토론 및 질의응답을 정리해 정부대표 패널리스트가 마무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럼 전 행사로 제4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날을 기념해 전국 22개 지역협의회장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산업단지와 산경련 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회원사 29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 이사장 표창, 협회장 표창, 공로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의 경우 이번 전국 연합포럼을 시작으로 대경권(8.30, 구미), 동남권(9.3, 창원), 호남권(9.10, 광주), 수도권(9월말예정, 서울)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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