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학생ㆍ중학생이 TV와 인터넷으로 양방향 영어 화상공부를 할 수 있는 ‘홈엔 i-외대 영어교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와 제휴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화상수업과 주문형 교육 콘텐츠(EOD)를 통해 1:1 지도를 받는 것처럼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화상수업의 경우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실제 교실과 같은 환경에서 강의와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외국인과 어울리는 생활 체험과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번없이 100번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ihufs.hufs.ac.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이용료 월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