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전자 2조원 규모 자사주 장내매수한다

올 들어 외국인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주주 환원정책 요구를 받아온 삼성전자(005930)가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보통주 165만주, 우선주 25만주를 자사주로 장내 매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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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취득액은 25일 종가 기준으로 보통주 1조9,635억원, 우선주 2,297억5,000만원 등 총 2조1,932억5,000만원이다.

1일 매수 한도는 취득 주식 수의 10%인 보통주 16만5,000주와 우선주 2만5,000주이며 위탁증권사는 삼성·한국투자·교보·미래에셋·하나대투 등 5곳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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