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헤토스,항공기소재 드라이버 출시

㈜헤토스가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인 에어멧(AerMet)과 티타늄을 리벳 공법으로 결합한 `퍼스트제너레이션103` 드라이버를 제작, 판매한다. 인장 강도가 티타늄의 2배 이상이고 탄성도 티타늄보다 50% 이상 높은 에어멧으로 페이스를 만들고 나머지 바디 부분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이 제품은 국내 특허를 받았고 해외 특허 출원 중인 리벳 공법으로 헤드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 리벳 공법은 에어멧 페이스 가장자리를 따라 구멍을 낸 뒤 티타늄 나사를 끼우고 열로 녹여 바디 부분과 결합하는 방법이다. 이 공법으로 용접이 불가능한 두 금속을 완벽하게 접합할 수 있으며 수천번의 임팩트 실험에도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 헤토스 측의 설명이다. 또 페이스 두께를 티타늄으로는 만들 수 없는 1.8mm의 초박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비거리를 혁신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성용 2종류(헤드 무게 276g에 샤프트 45인치, 274g에 45.75인치)와 여성용(266g에44인치) 등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220만원이다. (02)730-1241 <박연우기자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