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 경제개혁전념땐 "美와 FTA체결 돕겠다"

부시 APEC 회담서 제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국가들이 경제 개혁에 전념할 경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수 있도록 보상하겠다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6일 제안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비핵심 사항에 관한 성명에서 내놓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안에 대한 계획(EAI)`이라는 제안을 통해 “EAI는 미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한층 증진시킬 것”이라면서 “EAI는 경제 개혁과 개방에 충실한 아세안 소속국과 미국 사이의 상호 FTA 체결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미국은 미국과 아세안간의 굳건한 관계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과발전의 원동력이라ㆍ고 믿으며 (EAI의) 목표는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우리의 경제와 미래를 더 긴밀히 결속시킬 상호 FTA를 도출해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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