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 "그것은 야당에 가서 물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국민들이 사퇴 요구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민들한테 물어봐(o157****)" "문창극이 잘못된 게 아니야. 문제는 친일 과거 행적을 척결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에 문제가 있는 거야(r689chang)" "역사의식을 떠나서 인성부터가 문제네(wpsk****)" "앞으로 총리 임명 찬성하면 여당 가서 물어보라고 해라… 그런 악의 섞인 대답으로 무슨 총리를 하겠다고(nemo****)" "인사 때마다 이런 엄청난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는 이 인사권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san4****)"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죽도록 공부하고 일하는데 태어나고 싶을까
한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도 바닥권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28살 직장인 남자인데 출산은 고사하고 결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최대한 소비 안 하고 절약해서 모으고 있는데 결혼하려면 집도 있어야 하고 결혼할 수나 있을까(skrd****)" "애 하나 키우는데 5억 든단다. 난 우리 부모님처럼 자식한테 한평생 헌신하며 살고 싶지 않다(jini****)" "죽도록 공부해야 되고 죽도록 일해야 되는데. 이런 세상에서 애들도 태어나고 싶을까?(espr****)" "결혼은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 거지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고 본다. 이대로 사는 게 행복하면 그게 바로 행복하게 사는 삶이다(timb****)"등의 의견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