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싸니전기] 직수출확대 순익 20억 달할듯

전자부품업체인 싸니전기가 고부가제품의 양산설비 확충과 해외 직수출확대로 올해 순이익이 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싸니전기는 수정진동자, 수정발진기, 수정필터등 전자부품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내수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일본 NDK에 이어 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싸니전기는 설비증설이 완료되는 표면실장형(SMD)제품, 오실레이터 응용제품등 고부가제품의 양산설비를 확충했으며 생산제품의 수출비중을 80%로 늘려 해외 직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증권은 지난해 기준 싸니전기의 부채비율과 금융비용부담률은 각각 159%와 6.6%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본사의 인근지역 시가가 평당 1,000만원대에서 형성되고 있어 평가차익이 524억원에 달하는 등 자산가치가 우량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367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싸니전기는 올해 4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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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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