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들도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54층)에서 고공 청소업체 직원들이 외줄에 몸을 맡긴 채 겨우내 쌓인 유리 외벽의 찌든 때를 청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