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박상진(55ㆍ사진)씨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로 29일 지정됐다. 박상진 도공은 14세 때인 지난 1971년 당대 백자의 명가(名家)로 이름을 떨쳤던 지순택 명장의 고려도요(현 지순택요)에 입문, 40년을 조선왕실 도예가로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