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5 가입자의 67%는 남성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수도권 가입자 비중은 68%로 분석됐다.
KT의 다른 휴대전화 가입자 중 남성 비중이 53%, 서울·수도권 비중이 51%인 것과 비교하면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다.
아이폰5 판매 대수를 놓고 KT가 16만 가입자를 확보해 타사를 앞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쟁사인 SK텔레콤은 판매 대수를 비공개한다는 애플과의 계약을 근거로 아이폰5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KT는 아이폰3GS·아이폰4·아이폰4S 등을 사용하는 기존 자사 가입자 가운데 아이폰5 출시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KT의 아이폰5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