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조업 강세… 거래는 부진(코스닥 시황)

1일 코스닥시장은 제조업 주가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 오른 1백33.69포인트로 마감했다. 하지만 투자심리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아 주식 거래량은 8만9천주로 부진했고 거래대금도 25억3천만원에 그쳤다. 1만주 이상 거래된 종목도 경덕전자와 현대중공업 등 2종목뿐이었다. 이날 주가상승은 씨티아이반도체, 서울시스템 등 제조업종이 주도했다. 그러나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현대중공업은 경계 및 차익매물이 증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 은행주는 소폭 오르거나 보합에 머물렀다. 5일 연속 보합세를 보였던 광림특장차가 모처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뉴코아도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신규등록종목인 부일이동통신은 개인투자가의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와 약세를 이어갔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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