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스는 대만의 명문 사립대인 밍추언(銘傳) 대학교 유학생 30명(어학연수 과정 20명, 학사ㆍ석박사 과정 10명)을 19일까지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8일부터 10주간 서울 종로구 한국일보 10층 코리아타임스 교육센터에서 중국어, 중국 문화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친 뒤 9월 학기부터 밍추언대학교로 진학, 편입할 예정이다.
어학 연수과정 학생들은 밍추언대학교 입학시 최대 10학점을 인정 받고, 정규과정 학생들은 최초 1년간 등록금을 면제 받게 된다. 1957년에 설립된 밍추언대학교는 타이페이(臺北) 타오위엔(桃園) 킨멘(金門) 등 3개 캠퍼스에 10개 단과대학, 43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또 59개국, 300여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유학생 프로그램은 수업 전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중국어와 영어를 모두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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