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기아차,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 ‘레이’전시공간 마련


“지하철역에서 콘서트도 즐기고 사랑도 전하세요” 기아자동차가 지하철역에 ‘레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송년 분위기를 전한다. 기아차는 서울 메트로 9호선 고속터미널역 내에 신개념 경차 ‘레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콘서트와 이벤트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 레이 데이(Friday RAY-day)’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16일과 23일, 30일 오후 퇴근 시간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스윙킹즈’, 어쿠스틱 재즈 밴드 ‘바람에 오르다’, 인디밴드 ‘사운드 박스’ 등을 초청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중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와 함께 외식상품권, 꽃다발, 케이크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이번 레이 전시공간은 눈꽃, 눈사람 등으로 송년 분위기를 연출했고 차량과 함께 캠핑 용품들을 전시해 레이의 특장점인 ‘공간 활용성’을 알릴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레이를 알리는 동시에 음악 선물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를 마련해 기아 브랜드를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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