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발행될 증권채규모가 1천억원에 불과할 전망이다.2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회사채(증권채)발행허용 첫째달인 7월중 회사채발행을 신청한 증권사는 장은, 동양, 동아, 삼성증권 등 4개이며 신청규모는 1천30억원이다.
증권사별로는 ▲장은 3백억원 ▲동양 5백억원 ▲동아 30억원 ▲삼성 2백억원 등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증권채가 법률상 회사채이나 실제 발행은 특수채 형식으로 발행돼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아야 하는 등 발행조건이 까다롭다』며 『자금 조달비용도 콜이나 기업어음 등에 비해 별로 유리하지 않아 발행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김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