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측은 『鄭명예회장은 민간기업인으로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며 88서울올림픽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며 『지난해 말에는 남북한 통일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남북체육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鄭명예회장은 지난 98년 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발전에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올림픽훈장을 받았었다.
鄭명예회장은 국내외에서 모두 9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체육부문의 학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