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모비스.세종공업, 정책 수혜주"<CJ투자증권>

CJ투자증권은 올해부터 '대기환경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대모비스[012330]와 세종공업[033530] 등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시행으로 저공해 엔진 개조와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노후차량 조기 폐차등의 관련사업에 2천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처럼 우리나라도 수도권에서 성과가 나타날 경우 광역시 등 지자체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 시장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법에 따르면 출고된 지 5년이 지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이 비용은 국고로 지원될 예정으로 올해 이 시장규모는 1천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매연저감장치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와 캐닝.모듈업체인 세종공업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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