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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 홈피 개설… 정보제공·아이디어 수렴

정부가 '청년희망펀드'의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를 열고 본격적인 대국민 소통 활동을 시작한다.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누구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의 출범 취지를 비롯해 기부에서 청년지원사업 활용까지의 과정, 기부 참여 방법, 관련 정책 뉴스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청년희망펀드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는 게 국무조정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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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중 유명인(기업인·종교인·예체능인)들의 참여 소감 및 청년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와의 인터뷰 등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희망펀드 인터넷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를 운용하게 될 '청년희망재단(가칭)' 출범 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하고 청년희망재단 출범 이후에는 재단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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