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로나왔어요] 한솔교육 위인전 ‘마주보는 인물 이야기’

`축구선수, 가수도 위인이 될 수 있을까?`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최근 이런 물음에 과감하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위인전집 `마주보는 인물이야기`를 내놨다. 과거의 위인전이 고대의 정치가나 전쟁영웅 등을 업적중심으로 묘사하고 있다면 `마주보는 인물이야기`는 과거는 물론 현존하는 인물까지 시대상황을 설명해 가며 그들의 생활과 삶 중심으로 엮었다는 게 업체측 이야기다. 국내 18명과 해외 22명을 우러러 보는 위인이 아니라 마주보듯 친숙한 인물로서의 위인으로 그렸다는 것. 또 전집의 획일성을 탈피해 한권 한권 다른 감동과 재미가 느껴지도록 인물 특성에 따라 글, 비주얼, 편집디자인 등을 단행본 같은 완성도로 그려 특색을 살린 것이 이 위인전집의 특징이다. 예를 들면 `신재효`의 이야기는 액자소설 형식으로 `판소리 사설체와 민화풍 그림`으로 묘사했으며, 꿈을 노래한 가수 `존 레논`의 화려한 삶과 인간적 고뇌는 사진을 찢어 붙인 듯한`포토 콜라주 형식`으로 그렸다. 또 침팬치 연구와 보호에 생을 바친 `제인 구달`의 삶은 `고급 자연 사진 생태집`처럼 구현했다. 이와 함께 매권 권말부록 정보를 실었고, 별책부록으로 초ㆍ중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사전과 인물을 찾아 떠나는 `답사 길라잡이`로 입체적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달 30일까지 구입 고객에게 온ㆍ습도계를 사은품으로 주며, 구입 아동을 대상으로 5월 15일까지 독후감 이벤트를 실시해 최고급 PC, 디지털카메라 등 선물을 준다. 본책 40권, 인물 답사길잡이 4권, 위인을 찾아가는 답사 체험기(국내외 각2권), 인물사전 1권 등을 포함한 가격은 42만원. 1588-1185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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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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