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좌대출 처럼 정해진 한도내에서 수시로 빌리고 갚을 수 있는 기업 전용 외화대출상품이 나왔다.
산업은행은 9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외화운영자금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당좌대출과 같이 한도를 정한 후 약정기간동안 수시로 입ㆍ출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유휴자금(Idle Money)의 발생을 막아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산은과 수출입 거래실적이 있는 법인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년 이내이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