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전자 말연 판매법인 설립/현지사와 합작

◎백색가전 고유브랜드로 시판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동남아시아 생산 판매거점확대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에 판매법인을 설립, 현지에서 고유브랜드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시에 있는 프라이콘 홀딩사와 51대 49의 비율로 자본금 2백50만달러를 투자, 합작판매법인(DESMA)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이번달부터 현지에서 생산하는 세탁기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제품을 대우브랜드로 판매하게 된다. 고유브랜드 판매를 위해 앞으로 3년간 4백만달러를 광고판촉비로 사용, 대우제품을 고급브랜드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말레이시아의 3개도시에 각각 2백평규모의 가전상설전시장을 세우는 등 주요 상권별 판매네트워크를 구축,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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