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물량 절반,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SetSectionName(); 서울 송파 물량 절반,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 위례신도시 사전예약분양가 주변시세의 절반… 특별공급은 1,523가구강남 버금가는 입지·주거환경 갖춰 관심집중 예상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일정이 확정되면서 무주택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큼 개정규칙을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청약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에 견줄 만한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장지동,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일대에 조성된다.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지역이 포함돼 있어 강남에 견줄 만한 입지와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678만㎡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총 4만6,000가구의 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1만5,000명의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1단계 사전예약 물량은 남성대 골프장 부지 A1-13, A1-16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총 2,939가구 가운데 80%인 2,350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이며 나머지 20%(589가구)는 내년 6월 본청약 시점에 공급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1㎡가 1,071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54㎡ 29가구, 59㎡ 772가구, 75㎡ 121가구, 78㎡ 9가구, 84㎡ 34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천, 경기도 거주자도 청약 가능=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서울 송파구 내에서만 공급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지역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지역우선공급 비율에 따라 서울 거주자는 물론 인천ㆍ경기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공급물량의 50%(1,175가구)가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50%는 서울은 물론 인천ㆍ경기 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우선공급 물량도 모두 특별공급으로 통합된다. 전체 2,350가구 가운데 특별공급 물량은 3자녀 234가구, 신혼부부 352가구, 생애최초 469가구, 노부모 117가구, 기관추천 234가구, 철거민 117가구 등 총 1,523가구(65%)이며 일반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 물량은 827가구(35%)가 배정됐다. ◇주변시세 절반 수준의 분양가=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송파구 인근시세가 3.3㎡당 1,930만~2,000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62~65% 수준에 불과하다. A1-13블록 전용면적 59㎡ 이하가 3.3㎡당 1,190만원, A1-16블록 전용 59㎡ 이하는 1,250만원, 전용 60~85㎡ 이하는 1,280만원선에 잠정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권(강남 세곡, 서초 우면) 분양가인 3.3㎡당 1,150만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국토해양부의 한 관계자는 "위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와 달리 대규모 신도시인데다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설치비가 많이 들어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분양가는 블록별ㆍ면적별 평균 분양가의 최고가로 본청약 시점에서 최종 분양가가 확정되면 실제 가격은 층별, 향별, 설계 타입별로 더 높거나 낮아질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