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미스코리아 眞 김소영양
수영복 심사 없애고 다양한 인터뷰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일보ㆍ코리아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출신의 김소영(23ㆍ서울 선)양이 영예의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됐다.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일보ㆍ코리아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출신의 김소영(23ㆍ서울 선ㆍ사진)양이 영예의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됐다. 또 미스코리아 선(善)은 한경진(20ㆍ경기 진)양, 미스코리아 미(美)는 김인하(19ㆍ서울 진)양이 각각 차지했다.
13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0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소영 양은 11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성과 미모 등의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전문 MC 유정현과 인기 탤런트 손태영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전국에서 올라 온 58명의 미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조혜진(20ㆍ강원 선)양은 미스 JU네트워크에 올랐으며, 최영아(22ㆍ서울 선)양은 미스 모나리자에, 김혜연(23ㆍ대전 진)양은 미스 한국일보에 각각 선발됐다. 이 밖에 이윤경(23ㆍ시애틀 진)양이 우정상을, 김고운(21ㆍ제주 미)양은 매너상을 받았으며, 김지인(20ㆍ울산 진)양은 사진기자들이 뽑는 포토제닉상에, 한주안(20ㆍ인천 선)양은 네티즌이 뽑는 인기상에 각각 뽑혔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입력시간 : 2004-06-14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