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라질, 공항 터미널 운영권 민영화 추진

브라질 정부가 2014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주요 공항 터미널 운영권을 민영화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2014 월드컵 주지사ㆍ시장 회의’를 주재하고 상파울루의 쿰비카, 캄피나스의 비라코포스, 브라질리아 등 3개 공항의 터미널 운영구권을 민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항 운영 지분의 51%를 민간 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 및 내용은 올해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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