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3일 지난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을 포함한 21개 은행연합회 회원들이 전년보다 11.7% 증가한 3,924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 순익의 2.62%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공익법인 출연금이 1,125억원(29%)으로 가장 많았고 재난복구비 지원 등 지역사회ㆍ공익 분야 979억원(25%),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학술ㆍ교육 분야 지원 909억원ㆍ23%)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