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의아름다운 도시 대상]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문화 조성

지역 균형발전 개념 확대… '국민 삶의 질 향상' 유도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大賞심사위원들이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응모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이고있다. 왼쪽부터 김홍일 동국대교수, 정무웅(심사위원장) 단국대교수, 이상호 연세대 교수. /김동호기자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大賞’ 도시공간부문의 '늘푸른 도시상'에 경기도 고양시가 선정되는 등 전국 23개 도시가 올해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됐다. 또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등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공헌해온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부문별로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다.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추진위원회는 서울경제신문 주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경제TV(SEN) 후원으로 제정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의 수상자로 이같이 27개 지방자치단체ㆍ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추진위원회와 심사위원들은 공모에 신청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공모 공고는 지난 8월11일 서울경제신문 사고 등 언론매체를 통해 공지됐다. 추진위원회와 심사위원들은 웨스턴조선호텔,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 등에서 신청한 작품들 중 1차로 87개로 압축했고 본심사에서 최종적으로 27개 자치단체ㆍ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23일 오전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 자치단체와 수상내역에 대해서는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넷에 개재되는 것은 물론, 10월10일 개국 되는 서울경제 TV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오현환기자 hhoh@sed.co.kr 사진설명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大賞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심사위원들이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응모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이고 있다./김동호기자 ■ 제정 취지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大賞'(2008 Korea Sustainable Cities Awards)은 균형발전 개념을 보다 확대해 ‘살기 좋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행복한 도시’‘건강한 도시’‘문화적인 도시’ 등 총체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것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유도하고자 제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의미를 살려 지방 스스로가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고 복지, 문화 여가, 안전 등을 고루 갖춘 공간으로 재편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격려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기반 조성 및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영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디자인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도시 문화조성에도 힘이 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도시 대상은 크게 도시공간의 질을 제고하고 건축문화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시공간부문, 삶의 질을 제고하는 생활환경부문, 도농복합 생활공간의 발전을 겨냥한 도농복합부문, 지역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겨냥한 공동체활성화부문, 지역별 특화브랜드 창조를 위한 지역특화부문 등 5가지로 구분돼 시상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관련 부문의 대표도시로 신뢰도 및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며,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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