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HFC망 사업전략 워크숍 박운서 파워콤회장이 차세대네트워크(NGcN) 시대를 겨냥해 광동축혼합망(HFC)의 업그레이드 전략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박 회장은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전중앙교육원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사내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HFC망의 중장기 사업방향과 전략, SO의 자가망 구축과 대응방안,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 HFC망 운영 및 품질관리 계획, HFC망 운영현황 및 장애관리, MISP(Multiple-ISP) 장애현황과 개선대책, MISP설비 구축계획 등도 발표할 계획.
고객간담회 불참 사과편지
한상은 나코인터랙티브 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온라인게임 `라그하임` 고객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한 장문의 사과 편지를 홈페이지에 올려 눈길. 한 사장은 “부득이한 상황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녹화된 간담회 장면을 보며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개발에도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약속을 반드시 지킬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CEO포럼서 SW중요성 강조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CEO포럼 오찬 간담회에 소프트웨어분야 대표로 참석, 한국은 세계적 IT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동북아 지식경제산업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지식경제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이 필수적임을 강조. 안 사장은 “정부 공공기관이라도 정당한 대가(조달가 수준)를 지불하고 있는지, 예산부족을 이유로 저가 공급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는지,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지식근로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은 없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미 반도체 전시회에 신제품 첫 선
㈜하우리가 반도체 생산장비 전용 백신 `임베디드 바이로봇`을 개발,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분야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웨스트 2003`에 제품을 선보였다. 권석철 사장은 “반도체장비, 의료장비 등에 일반 데스크탑용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시스템 과부하나 오동작 발생률이 높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며 “신제품은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특수장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특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