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아모레 빠졌지만… 중국 노동절 앞두고 화장품주 강세

화장품 업종의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중소형 화장품주가 중국 노동절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14.89%(2,300원)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상한가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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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027050) 역시 유가증권시장에서 14.91%(1,270원) 오른 9,790원을 기록 중이다. 52주 신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중소형 화장품 종목의 동반 강세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노동절 연휴에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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