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웨어/애시워스] '아메리칸 정통' 표방

지난해 2월 국내시장에 선보인 ‘애시워스’는 30대~40대를 주 타깃으로 하며 기능성을 최대한 강조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을 창출해 낸 게 특징이다. 또 필드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풍의 골프 웨어를 표방, 골프 시장의 신흥 주요 소비층이 된 ‘30대’의 부상과 함께 매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실속 있고 합리적인 가격대 역시 런칭 1년여 만에 입지를 굳히게 한 비결. 여름철 제품의 특징을 보면 라운드 시간 동안 줄곧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쿨맥스’ 티셔츠가 주류를 이룬다. 이 제품은 듀폰사에서 개발한 ‘흡한 속건’ 원사를 사용, 사용 시 청량감을 더해주는 게 특징이다. 미국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애시워스는 1987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미국 골프 관련 조사 기관인 ‘Darrell Survey’의 조사에서 6년 연속 선호브랜드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전문성 및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미국 외에 이태리,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PGA 투어 최고의 프로인 프레드 커플스 등이 애시워스 팀의 일원인 등 수년간 메이저 골프 대회를 후원하며 애시워스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심어왔다. 국내 유명 골퍼들과 미국 유학파 및 주재원 등을 통해 출시 전부터 강한 입 소문을 탔던 애시워스는 각종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방침이다. 지난 5월 18일에는 국내 유명 프로 골퍼 15명과 성균관대학교 골프팀을 공식 지원하는 ‘팀 애시워스 코리아’ 2기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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