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집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은 올들어 2개월동안 19억5천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4.8%가 늘었다.이같은 급성장세는 외국투자기업들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60%나 늘어난 5억500만달러나 된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호치민시티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47.4%나 늘어난 9억700만달러나 됐다.
한편 지난 2개월동안의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9%가 늘어 2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정부는 올 수출목표를 99년보다 12% 증가한 120억달러로 잡고있다./하노이=연합뉴스